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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24일 대망의 공성전 업데이트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14:44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www.ArcheAge.com) 공성전 콘텐츠가 24일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 됐다.

대망의 첫 공성전은 오는 주말 27~28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버별 네 곳의 영지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오늘 업데이트 후 주말 공성전이 열리기 전까지 성을 공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한 경매가 열리고, 이미 성을 소유하고 있는 수비 측 원정대는 전략적인 성짓기 등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

'아키에이지'의 공성전은 영지 선포 후 성의 구조설계, 성벽 하나까지 유저의 손으로 직접 만든 성에서 일어나는 전투라는 점이 큰 특징이며 다양한 공성 병기와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원정대장만의 고유 스킬 등 변화무쌍한 전략 요소가 돋보인다.

향후 '아키에이지' 공성전의 모습은 공성 원정대원이 아닌 유저들도 용병 시스템이나 생활형 스킬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배를 타고 공성을 펼치는 형태 등 다양한 유형의 신규 영지도 준비 중이다.

엑스엘게임즈의 김경태 '아키에이지' PD는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인 국가 시스템의 초석이 되는 콘텐츠인만큼 테스트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공성전에 참여하지 않는 유저도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승자 예측 이벤트를 포함해 아키에이지 서비스 100일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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