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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영국에서 펼치기로 한 '거지여왕-UK 퍼포먼스'가 취소됐다.
하지만 낸시랭은 결국 영국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없게 됐고, 이에 대해 매체는 "4월 17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제기한 아버지 생존 논란으로 인한 한국 정서상의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그동안 낸시랭이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말했지만 실제로는 생존해있다며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남의 아픈 가정사를 건드리지 말라. 더군다나 BBC 방송국에 제 인신공격과 욕설 등 공연취소 민원을 그쪽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넣고 있다. 국제망신은 당신들이 시키고 있으니 당장 멈춰 달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