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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박철이 녹화중 아내의 외도 이야기에 진땀을 뺐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 '돌싱' 박철은 금보라의 직격 질문에 갑자기 침묵을 지킨 것. 이를 눈치 챈 금보라는 "미안하다"며 급수습에 나섰지만 박철은 "난 가만히 있었어!"라고 외치면서 당황한 기색은 숨기지 못했다.
한편 1996년 옥소리와 결혼한 박철은 결혼 11년 만인 2007년 10월 아내의 외도 혐의로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17일 오후 11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