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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올해도 멤버십 위크 개최. 지난해 최다 외국인 입국자 기록 경신할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16 14:54 | 최종수정 2013-04-16 14:56



지난해 단일 행사 최다 외국인 입국자수(7024명)를 기록한 JYJ의 멤버십 위크가 올해도 이어진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학여울역 SETEC에서 '2013 JYJ 멤버십 위크'를 개최한다. 멤버십 위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주관 하는 JYJ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대형 팬 서비스로 지난해 회원 2만2000명이 다녀갔다. 올해 또한 최고의 팬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JYJ 멤버십 위크'는 신선한 기획과 진정성 있는 소통형 팬 서비스를 지향하며 한류 문화 컨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업적인 부분을 철저히 배제한 점과 일본 회원들을 최소 경비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전액 무료 지원 서비스는 스타 마케팅에 전무후무한 통큰 서비스로 기록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이 행사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대규모 팬 서비스라고 자신할 수 있다. 팬미팅, 전시, JYJ콘텐츠 필름 관람이 모두 무료 입장이며 MD판매도 없다. 팬들의 큰 호응에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협찬과 지원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 했다. 이 기간만큼은 팬들이 JYJ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JYJ또한 팬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소속사 담당자는 "작년에 멤버십 위크 운영 비용이 37억원이 넘었다. SETEC 전체를 최첨단 전시관으로 설치하고 두 번의 팬미팅 공연이 가지는 제반 비용과 일본에서 한국을 찾는 멤버쉽 회원들에게 지원 되는 경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올해는 더 큰 예산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멤버들 각각 드라마와 영화 출연 그리고 솔로 앨범 발매 및 투어 등을 통해 바쁜 한 해를 보냈고 최근 도쿄돔에서 평일 3일 동안 15만 관객을 채운 저력을 과시한 그룹 JYJ가 이번 박람회에서 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주목 되는 가운데 씨제스 엔터는 조만간 한일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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