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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주먹'이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전설의 주먹'은 부성애와 가족애가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심장까지 짜릿한 액션 쾌감에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들인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성지루 등의 열연이 더해졌다. 충무로 차세대 스타인 박정민, 구원, 박두식, 이정혁 등의 패기와 매력 역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학창시절 전설의 파이터였던 아저씨들이 격투기 TV 쇼에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