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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주말극 '원더풀 마마'의 주연 정유미가 '19금 앙큼 체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금 체조는 정유미가 이청아의 집을 찾는 과정에서 그려졌다. 정유미는 남편의 바람에 속앓이 하면서도 요가를 하는 절친 이청아에게 "남편은 딴 년하고 바람났는데 속 편하게 요가나 한다"고 핀잔을 준다. 이에 이청아는 "사실은 서방 맘 잡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남편을 사로잡을 신비의 비방 괄약근 운동"이라고 맞받아친다. 이어, 곧바로 매트에 몸을 기댄 채 괄약근 운동 시범에 들어가자 정유미가 이 체조를 따라 하며 귀여운 포즈를 연출했다.
한편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