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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가 7월초 방송 예정인 SBS 주말 특별기획 <결혼의 여신>(연출 오진석, 극본 조정선)의 히로인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려갈 작품. 남상미는 극중 유능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로 분한다. 순수하고 순진하면서도 자기 주장과 자기 세계가 뚜렷한 '송지혜'는 단 한 명의 소울메이트를 꿈꾸며 현실과 이상적인 사랑 앞에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 가는 인물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