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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전미투어 티켓이 오픈됐다.
이어 "교민과 외국인이 함꼐 만족할 수 있도록 팝송을 추가하는 등 레퍼토리 수정을 요구했다. 꺼내기 어려운 얘기였지만 '가수로서 기분 좋은 요구'라며 쿨하게 받아들여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미국에서의 한국 가수 공연 사상 한계 이상의 노력을 하겠다. 현지 에이전시의 조언은 부담이기도 하고 행복한 주문이기도 하다. 한국을 떠나기 전 본 들국화 공연에 충격을 받은 상태라 내 노래에 대한 의지를 예전처럼 불태우고 있는 상태다. 연출에 대한 자신감에서 시작된 미국 공연이지만 전략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내 노래, 한국적인 노래로 승부를 보고싶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