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도영 "촬영중 사귄 여배우와 테이블 밑 스킨십…짜릿"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4-10 09:44 | 최종수정 2013-04-10 10:14



배우 이도영이 동료 여배우와의 비밀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이도영, 가수 이수영, 쌈디, 양희은, 이수영, 정은지가 출연한 가운데 '내 연인, 배우자와 또 한 번 사랑에 빠지는 결정적 순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도영은 "여자의 적극적인 스킨십이 뭔가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며 "저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도영은 "동료 연예인과 비밀연애 중이었다"며 "원탁에 식탁보가 둘러진 곳에 앉아 있었는데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 친구가 갑자기 자신의 다리로 내 다리를 휙 감더라"고 여자 친구의 과감한 스킨십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그 순간 정말 깜짝 놀랐다"며 "그래서 더 식탁보를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자 그 여자 친구가 손을 잡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그때의 소감을 묻자 이도영은 "그때 약간 짜릿한 것도 있고 그녀가 매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러던 친구였는데 그런 스킨십을 했다"며 "당시 촬영 중이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