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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순정적인 구미호로 변신해 여심을 흔든 배우 최진혁이 '서화앓이'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진혁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구가의서'에서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신 구월령 역을 맡아 부모가 죽고 관기로 팔려간 비운의 인간 여인 윤서화 역을 맡은 이연희와 함께 연인호흡을 맞췄다. 1~2회만 등장하는 특별 출연임에도 은혜를 배신으로 갚은 이연희를 향한 아름답고 절절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가의 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방송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