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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아역 열연에 호평, 누구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6:03 | 최종수정 2013-04-09 16:03


사진캡처=SBS

SBS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어린 옥정 역을 맡은 강민아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강민아는 김태희의 어린시절 역을 위해 3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바 있다. 첫 방송에서 극 중반에 담벼락에 피어있던 능소화를 바라보는 장옥정이 '옥정아~ 옥정아 어디 있니?'라는 환청을 듣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모습을 드러낸 어린 옥정 강민아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이어갔다.

특히, 강민아는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하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데 이어 아버지의 수의를 직접 짓는 어린 옥정의 슬픔이 담긴 여린 감성이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눈시울을 적셨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능소화를 배경으로 등장한 임팩트 있는 강민아의 등장!! 너무 이뻤다', '보는 내내 눈물바다ㅠ.ㅜ 너무 슬프다ㅠ 어린 옥정이 나를 울리네ㅠ',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강민아의 안정감있는 연기력으로 푹~ 빠져서 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장면에서 어린 옥정의 연기에 가슴이 먹먹하다. 진짜 연기 잘한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등 어린 옥정 역 강민아를 응원하며 안정적인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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