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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연기자 김우빈이 무명시절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김우빈은 "밥 먹을 돈이 없어서 물배를 채우고 지냈고, 입장료가 없어서 사우나도 몰래 들어갔다"며 "같이 모델 꿈을 꾸던 장미관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힘들 것 같아서 그만두자는 얘기도 하지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일 좋아하는 말이 '신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자에게만 시련을 준다'라는 말인데 정말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금은 원했던 일들을 하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장미관이라는 친구도 유명 모델이 됐다"며 "제일 좋은 점은 가족들이 기뻐하는 게 정말 좋다"며 미소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