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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목숨 건 ‘활화산 일출 등정’ 포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6:09 | 최종수정 2013-04-01 16:09



배우 조여정이 '물불 안가린' 인도네시아 여행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1일 방송하는 '세상의 모든 여행 - 인도네시아 2부'에서 2011년에도 폭발했다는 화산 분화구 등반에서부터 산호초가 펼쳐진 열대바다 속 수중세계 탐험까지 물과 불의 여행을 떠났다.

조여정은 2011년도에도 폭발한 '신의 산'이라 불리는 브로모 화산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출을 보기 위해 등정했다. 지금도 이 화산은 분화구에서 나오는 유황 가스 분출량을 체크해 관광객을 통제하는 곳.

새벽 3시에 일어난 그녀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 울퉁불퉁 험한 길을 올라 해발 2천미터인 분화구 정상에 올랐다. 또, 인도네시아의 많은 섬 중에서도 '초대형 가오리'를 볼 수 있다는 페니다 섬을 찾아 생애 첫 스노클링에 도전했다.

에메랄드빛 바닷속으로 들어간 순간 인어공주가 된 듯 바다를 누비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조여정의 모습은 1일 저녁 6시 20분에 공개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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