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씨리얼 에피-앤제이, 뮤지컬 '썸머스노우' 캐스팅 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19 09:51 | 최종수정 2013-03-19 09:53


에피

앤제이.

걸그룹 씨리얼의 멤버 에피와 앤제이가 뮤지컬 '썸머스노우'에 캐스팅됐다.

장기 프로젝트로 수년간의 사전 기획과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이 된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일본 TBS 드라마를 원작으로 부모를 잃은 24세의 어린 가장이 청각장애를 가진 남동생과 모든 살림을 도 맡아 하는 생활력 강한 여동생 은하와의 가족애, 심장병을 가진 여자친구 설희와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미 주연으로 확정 된 남자 주인공 역할에는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FT아일랜드 승현 등이 캐스팅 되었고 이들과 같이 호흡을 맞출 여동생 은하 역할에는 앤제이와 남자 주인공과 사랑을 노래 할 여주인공 설희 역할에는 에피가 캐스팅 되어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뮤지컬 제작자 김호연 대표는 "씨리얼 멤버들이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정과 실력을 발휘 중이며 다른 배우들과도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 라고 평가했다.

한편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오는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5월 도쿄까지 총 50회 공연이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