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최근 발레리나 강수진,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차인표와 함께 SBS '땡큐' 녹화에 참여,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그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 (누군가 있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하고 싶다", "결혼할 사람은 한 눈에 알 수 있다는데, 진짜 사실이냐", "인표 형님처럼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좋은가요?"라는 등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 '당신의 인생은 희극인가, 비극인가'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는 "내 삶은 당연히 희극이다. 어린 나이에 많은 걸 누린 감사한 삶이다. 하지만 비극적인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 방황과 실수도 많았던 것 같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이에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은 인생이 바닥까지 내려갔던 순간에 대한 경험과 자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