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기대해'는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적절히 배치된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바람둥이 같지만 멋진 그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텔레파시'라는 자작곡을 발표했던 소진은 이번 앨범에도 직접 작사 작곡한 '걸스데이 월드'를 수록했고, 멤버 전원은 '아이 돈트 마인드'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