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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4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 30-31일 유니클로악스에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07 11:20 | 최종수정 2013-03-07 11:21



가수 문희준이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악스에서 4년만에 단독 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타이틀 'WHO M I ?'는 록커와 댄스가수 두 가지 퍼포먼스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뮤지션에 착안하여 고심끝에 본인이 직접 정했다. 공연의 제목처럼 '문희준 그가 누구인지'를 공연을 통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 문희준은 자신의 솔로곡 'Virus', 'G선상의 아리아', 'Obsession' 등을 국내 최정상의 하드록 밴드와 함께 공연한다. 이번 밴드는 문희준이 직접 국내 최정상 멤버를 한명 한명 직접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음반에서 보여준 댄스가수의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I'm not OK', '스캔들', 'Pioneer'등 문희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댄스무대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 그동안 많은 콘서트가 있었지만 이번 공연은 한마디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가수 문희준의 정체성을 한 번에 보여주는 의미있는 단독 콘서트라 할 수 있다.

문희준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직접 연출에 참여해 한곡, 한곡 무대를 구상했다. 또한 그는 음악 편곡은 물론 안무에도 직접 참여하여 엔터테이너로서의 프로의식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포스터 디자인, 무대 디자인, 출연자 섭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공연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문희준 단독 콘서트 티켓은 8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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