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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KBS2 새 월화극 '직장의 신'에 캐스팅됐다.
그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케세라세라', 영화 '도가니', '옥희의 영화'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정유미는 이 드라마에서 구수한 사투리까지 선보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첫 촬영을 마친 정유미는 "정주리가 면접 기회를 얻게 되는 장면이 첫 촬영이었는데 혼자 촬영을 했다. 정주리의 입사만큼이나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 빨리 취직해서 일도 하고 다 함께 촬영하고 싶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지기도 했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느꼈고, 그런 부분들을 진심을 담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장의 신'은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