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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YG사옥에 뜬 곰돌이 풍선, 그 정체는?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3-06 15:35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곰돌이 풍선이 떴다.

풍선은 오는 7일 공개되는
이하이의 첫 솔로앨범 '퍼스트 러브'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 곰돌이 풍선은 이하이가 직접 '곰곰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공개될 '잇츠 오버' 뮤직비디오에 곰곰이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하이의 첫 솔로앨범 '퍼스트 러브'는 '재즈(JAZZ)'와 '리듬앤블루스(Rhythm and blues)'곡들로 채워진다.

재즈와 리듬앤블루스는 지난해 이하이가 발표한 레트로 소울 장르곡 '1,2,3,4'와 같이 대중가요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장르다. 아직 16세 밖에 안된 신인이 이와 같은 장르의 곡을 발표한다는 것은 매우 색다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이하이의 이번 도전은 쉽지 않은 것일 수 있으나, 반면 이번 앨범이 많은 음악팬들에게 인정받는다면 가요계에서 이하이의 위치는 더욱 확고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3,4'처럼 대중가요계에 장르의 다양화를 꾀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하이의 앨범은 7일 낮 12시, 타이틀곡인 '잇츠 오버' 뮤직비디오와 함께 5곡의 음원이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동시에 공개되며, 또 다른 타이틀곡인 '로즈'를 포함한 5곡의 음원과 음반은 오는 21일 전격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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