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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탈출?
SM측은 "SM과 아티스트의 국내외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해외 음반 및 음원 매출의 증가와 다양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각 아티스트의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따른 다방면에서의 매출 증가가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은 해외 등 로열티 매출의 증가로 인한 원가율 감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동, 신동엽,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속한 SM의 자회사인 SM C&C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원 발생,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고 2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33.7%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10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SM C&C 측은 "영상제작사업 및 MC,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로 인한 신규매출액 발생과 여행사업과 관련된 영업권 및 계열사 지분 평가에 따른 평가손실 반영 그리고 영상프로그램제작 및 MC,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 등의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조직 정비 및 초기 투자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