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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재혼 당시 임신했지만 심적 스트레스로 유산"

기사입력 2013-02-28 09:25 | 최종수정 2013-02-28 09:31

이파니
<사진=스포츠조선DB>

방송인 이파니가 유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파니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재혼 당시 유산을 했다"고 밝혔다.

시댁의 반대로 어렵게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결혼하게 된 이파니는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는 얘긴데 재혼 당시 임신했는데 심적으로 힘들었던지 유산을 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재혼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늘 곁에서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남편의 힘으로 재혼할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파니는 지난해 4월 서성민과 필리핀 세부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허니문 베이비를 임신해 12월에 딸을 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혼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나의 두 번째 시월드'를 주제로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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