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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감독 유지태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마이 라띠마'가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의 경쟁부문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됐다.
유지태 감독은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프랑스 도빌에 머물며 주요 공식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태 감독은 3월 5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출국해 3월 6일 개막작이 상영될 1500석 규모의 CENTRE INTERNATIONAL DE DEAUVILLE 극장에서 무대인사도 진행 한다. 영화제를 모두 소화한 후인 3월 11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내용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