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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여배우들 ‘같은 옷 다른 느낌’ 종결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6 14:42



한혜진-송지효-한채영-신세경, 네 여배우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같은 옷 다른 느낌 여배우들의 결정판"이라는 제목과 함께 흥미로운 사진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네 여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 여배우들이 입은 옷은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폰 튜브 원피스로 몸의 실루엣을 살리면서 강렬한 그린 컬러와 가슴 라인이 돋보이는 섹시함이 시선을 사로잡는 '디스퀘어드2' 2012SS 컬렉션 제품이다.

대선주조의 '즐거워예' 소주 모델인 신세경은 지난여름을 맞아 촬영한 지면 광고에서 이 옷을 입었다. 시원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어깨를 드러낸 신세경은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보였다.

지난해 여름 'Mnet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스타상을 수상한 한혜진은 이날 그린드레스를 착용하여 '숲속의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실버 쥬얼리와 클러치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링과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였다.

송지효는 지난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에서 이 옷을 입고 화보를 찍었다. 원피스의 끈을 수선해 다른 느낌으로 표현한 송지효는 아슬아슬한 섹시미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헝크러진 머리에 도도하고 강렬한 표정을 보인 그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에는 한채영이 같은 옷을 착용했다. 흰 피부색과 대비되는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는 그녀의 몸매가 더욱 도드라져 보였으며, 핑크컬러의 액세서리와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이에 네 여배우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열을 가릴 수가 없네요", "청순-섹시-도도-우아 색다른 재미를 주네요", "옷 자체도 독특하고 예쁘지만, 네 배우들의 미모도 더 빛나네요", "비교할 수 없는 부러운 몸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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