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W '손태영의 W쇼'에서 입술 혈관종녀와 대인기피증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삶을 되찾고 당당한 여성으로 변화된 모습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손태영의 W쇼'의 메인 코너 'W-버킷리스트'에는 지난 1회부터 출연한 입술 혈관종녀 김민정씨와 기인대피증을 갖고 있는 임지예씨가 각자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그녀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출연 당시 평생을 앓아온 입술 혈관종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던 김민정씨가 '손태영의 W쇼'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스튜디오에 등장해 전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겪던 임지예씨 역시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나 가수 엠블랙의 미르와 함께 상황극까지 소화해내는 등 기적과도 같은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