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보이즈 키즈'에서 김명주는 양요섭 코치 팀의 대표로 서유리(윤상 팀), 허성주(서인영 팀)와 대결을 펼쳤다. 그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열창,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신중현 '커피 한 잔'을 부른 허성주와 들국화 '사랑일 뿐이야'를 선택한 서유리 역시 심사위원들에게 칭찬을 받아내며 접전을 예고했지만 400명의 청중 평가단은 결국 김명주의 손을 들어줬다.
김명주는 "양요섭 코치님과 엄마,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요섭 코치는 "내가 한 건 없다. 김명주가 이렇게 달려와줘 나도 우승 코치란 타이틀을 달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