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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세계판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대만의 인기스타 오영걸이 함께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물망에 올랐다.
'우결' 세계판은 MBC 사측이 대대적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로, 국내 아이돌 멤버와 중국, 일본 등 해외 스타가 짝을 이뤄 가상부부 생활을 하는 포맷이다. 지난해 2월 슈퍼주니어 규현과 티아라 효민이 각각 중국의 연예인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중국판이 제작돼 현지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세계판에는 택연과 함께 카라 니콜도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올해 봄 시즌에 중국, 일본, 호주 등 전세계 41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