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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진이 아트디렉터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연극 '미남선발대회' 준비에 한창인 김혜진은 이와 동시에 자신의 전공을 살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에서 비주얼 아트디렉터를 맡아 전시 전체의 시각적인 부분을 작가, 총감독과 함께 담당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김혜진이 참여하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작가 마이클 라우는 연재 만화 '가드너'의 캐릭터로 탄생시킨 피규어 시리즈로 LA, 파리, 런던, 도쿄 등 전세계를 돌며 매 국가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이다. 또한 '아트토이'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마이클 라우는 2008년 포브스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문화와 패션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