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의 소속사 측은 "'강심장'에서 하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는 연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동욱의 하차와 함께 '강심장'은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다. 다만 전혀 새로운 후속 프로그램이 전파를 탈지, '강심장'을 변형한 버전의 프로그램이 방송될지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 SBS 측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욱과 호흡을 맞췄던 MC 신동엽은 후속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심장'은 지난 2009년 10월 6일 첫 전파를 탔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짝을 이뤄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신동엽-이동욱 콤비가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