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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사랑의 쌀 4.8톤 기부. "팬들의 적극적 동참 덕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1-09 12:41




배우 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바쁘게 활동 중인 안재욱이 연말 유니세프 기부에 이어 또한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총 4.8톤이 넘는 사랑의 쌀, 나누미(味)는 모두 뮤지컬 '잭 더 리퍼'와 '황태자 루돌프'의 안재욱을 응원하기 위해 모아진 것으로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의해 모금됐다.

안재욱에 의해 기부 되어진 쌀 4.8톤은 약 4만 여명의 소외계층이 한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양으로 사회복지관, 구청 등에 기증되어 쪽방촌 가구,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안재욱의 소속사는 "이번 사랑의 쌀 기증은 안재욱 씨가 직접 기부처를 결정하였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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