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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을 CF 모델로 잡으려고 칸타타가 어떻게 했나 봤더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1-09 10:25



해병대 전역으로 진짜 남자가 되어 돌아온 배우 현빈이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 모델이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현빈이 제대하기 전부터 칸타타의 가장 적합한 광고 모델로 낙점하고 현빈 측과 꾸준히 접촉하는 등의 정성을 들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말 현빈의 해병대 제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짜 남자 현빈씨의 제대를 축하합니다" 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현장에 모인 국내외 3000여 팬들에게 따뜻한 칸타타 커피를 나눠주는 등 현빈 잡기에 공을 들여 결국 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는 국내 원두 캔커피 1등으로서 그동안 공유, 소지섭, 이민호 등 2030 고객이 선망하는 당대 최고 배우를 모델로 캐스팅해왔다"며, "병역을 마치고 최고의 남자배우 이미지를 가진 현빈을 내세워 새로운 칸타타 스토리로 시장 1위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빈의 새로운 칸타타 광고는 빠르면 2월경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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