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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김래원에게 '힐링캠프' 출연 소감 들어보니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1-03 15:28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김래원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배우 김래원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김래원은 최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녹화를 마쳤다. 김래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 얼굴을 비춘 뒤 약 4년 만이다.

이에 대해 김래원은 "예능에 대한 울러증도 있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MC 분들이 편하게 해주셨다"며 "'무릎팍도사'를 할 땐 긴장도 해서 말을 잘 못했다. 대답도 단답형으로 많이 해서 아마 보는 분들이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얘기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예능 출연 계획에 대해선 "영화에서 위트있게 하는 것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는 것은 좀 다른 것 같다"며 "예능 프로그램엔 전문적으로 웃음을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말했다.

한편 김래원은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한다.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김래원 외에 지대한, 이성민, 조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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