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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도 예전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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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만 우울한게 아니었다. 시청률 역시 소녀시대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낮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승승장구'는 11.4%, SBS '탱큐'는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소녀시대의 부진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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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시청률이 안좋은것과 별개로 '아이 갓 어 보이'는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5시 노래가 공개된 것과 동시에 멜론, 벅스, 몽키3 등 각종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또 '댄싱 퀸(Dacing Queen)', '베이비 메이비(Baby Maybe)', '익스프레스 999(Express 999)' 등 4집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새로운 장르의 도전에 대한 우려 속에 컴백한 소녀시대가 과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옛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SM 투자자, 음악 관계자 그리고 전세계 K-POP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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