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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젝키시절, 김종국이 따로 불러내 죽을 뻔"

기사입력 2012-12-24 10:56 | 최종수정 2012-12-24 10:57

놀러와
<사진='놀러와' 공식 홈페이지>
놀러와 김종국
<사진='놀러와' 공식 홈페이지>

가수 은지원이 김종국이 연예계의 군기반장임을 입증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에서 "김종국한테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김종국이 연예계 군기반장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하려던 찰나 은지원이 먼저 "젝스키스 시절에 김종국한테 죽을 뻔했다"고 폭로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 활동 시절 김종국이 대기실에 들어왔는데 메이크업 중이라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며 "그러자 김종국이 바로 큰 소리로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종국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은지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은지원은 "당시 김종국이 리더인 나를 따로 불러냈고, 내가 찾아가자 김종국은 조직의 보스처럼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향해 던진 김종국의 한마디에 온몸에 털이 곤두설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김종국과 은지원의 흥미진진한 지난 인연은 24일 밤 11시 15분 '놀러와'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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