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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의 여고생 역을 맡았던 배우 신소율이 지성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감행했다.
두 사람의 과감한 노출과 거침없는 베드신은 '나의 PS 파트너'의 시사회가 열린 이후에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최고 명장면으로 꼽혔다.
한편 베드신을 위해 몸매 만들기에 힘쓴 지성은 "보통 남자인 극중 현승 답지 않게 생갭다 근육이 너무 커져서 감독님께 혼났다"며 완벽 복근에 대해 해명(?)했고, 과감한 연기에 도전한 신소율은 "노출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베드신 보다 아픈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감정 연기에 치중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