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중국의 국가대표급 영상 전문가들이 모여 컴퓨터그래픽(CG)의 미래를 진단한다.
또한 3부 워크숍 섹션에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를 연출했던 김용화 감독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블럭버스터 3D 영화인 '미스터 고'의 제작 상황을 소개하고 특히 디지털크리처로 제작된 고릴라 '링링' 캐릭터를 공개한다. 만화가 허영만의 원작인 '제 7구단'에서 투수로 맹활약하는 고릴라를 순수 국내 디지털크리쳐 기술로 탄생시켜 한층 진보된 한국의 CG/VFX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화피 2'를 연출한 우얼싼 감독이 방한해 연설하고,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는 워너브라더스에서 20년 이상 VFX 아티스트로 활동한 크리스비슈니쳐가 할리우드 영화의 VFX 메이킹 스토리를 소개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