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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28일부터 '아덴 국립 축제단과 함께 떠나는 4주간의 감성 축제, 리니지 14주년 이야기'를 실시한다.
특히 글로벌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제 싸이의 공연이나 각종 무대에서 선보였던 모습들을 모티브로 구현된 귀엽고 다양한 싸이를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접속하라 1998' 이벤트는 '리니지'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아지트가 마련되어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12월 21일에는 아지트에서 게임 내 유명 유저들이 토크 방송 녹화를 진행, '리니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와 함께하는 '리니지와 싸이의 뜨거운 만남, PSYFIVE' 이벤트를 통해
'싸이와 함께 싹쓸이, 화끈한 한 판', '싸이 테마샵', '싸이 스토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싸이와 함께 싹쓸이, 화끈한 한 판'은 28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인 게임 이벤트로 리니지 14주년을 축하하는 싸이의 공연을 방해하기 위해 모여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싸이를 지키는 이벤트다.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되며 미션 진행 결과에 따라 주문서, 무기, 장비, 마법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싸이를 닮은 '마법인형' 아이템 등을 살 수 있는 '싸이 테마샵'이 오픈하고, 고객들이 자유롭게 '리니지', '싸이'와 관련된 UCC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싸이 스토리'도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