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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게임 캐릭터로 떴다!'
은초딩 NPC에게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난 1박 2일로 가는 여행이 좋아. 그 중에서도 야외 취침이 특히 신나지!' '내가 한때 춤을 좀 췄지. 볼래?' 등 은지원의 개성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블리자드는 전했다.
은지원은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를 맞아 제작된 게임 체험 영상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열혈 팬으로서 나를 모델로 한 NPC가 게임 내 등장한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앞으로 많은 한국 플레이어들이 은초딩 NPC도 만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