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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철가방 우수씨'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화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11-19 16:03 | 최종수정 2012-11-19 16:03


영화 '철가방 우수씨'가 화제다.

'철가방 우수씨'가 최수종 등 배우들과 제작진 및 각계각층 인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된 영화라고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며 받은 월급으로 자신보다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눴던 고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최수종은 '철가방 우수씨'를 통해 18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이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 '철가방 우수씨'가 100만 관객을 동원할 경우 자장면 1004 그릇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배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철가방 우수씨'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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