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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故최진실의 자녀 환희-준희 남매의 '일일삼촌'으로 나섰다.
김준호를 본 환희-준희는 "진짜로 올 줄은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준호가 환희-준희 남매와 학교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준호는 환희-준희가 달리기 시합을 할 때 옆에서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주는가 하면 하이라이트 경기인 아빠 줄다리기와 아빠 이어달리기에도 출전해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회가 끝난 후 환희는 "그냥 쓴 건데 이렇게 진짜로 해주셔서 고맙다. 사랑 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준희는 "내년에도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