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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등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주원이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 단독으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한편 주원은 '각시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진세연'과 '한채아' 중 한 사람과 만나게 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신현준의 영상 질문에 망설임 없이 진세연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주원은 "'울랄라 부부' 제작발표회 때 신현준이 한채아에게 선보인 깜짝 이벤트를 봤다"며 "그 모습을 생각하면 진세연 쪽으로 바로 마음이 갈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더불어 주원은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준 뮤지컬 배우 시절과 첫키스의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감미로운 목소리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한 장면 속 로맨틱한 무대를 연출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100인의 여자'들을 감동시키는 등 그 동안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