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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명품 공연 '더 보컬리스트', 올해는 바비킴&김태우의 '투맨쇼'로 열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1-08 13:35 | 최종수정 2012-11-08 13:36


바비킴(왼쪽)과 김태우.

연말에 진행되는 많은 공연 중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가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여서 만드는 조인트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가 지난 2009년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벌써 4회를 맞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더 보컬리스트'는 매년 12월 뮤지션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특색 있는 다양한 무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관객뿐 만 아니라 가수들에게도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주는 연말 조인트 공연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가수 바비킴, 김범수, 휘성의 '2009 더 보컬리스트'에 이어 2010년 바비킴, 휘성, 거미의 '2010 더 보컬리스트', 2011년 국내 최고의 뮤지션 김형석, 손무현과 보컬리스트 바비킴, 거미로 이룬 슈퍼밴드 콘서트 '2011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with Musicians' 등 진정한 뮤지션들의 향연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더불어 오는 12월 소울 감성의 대부 바비킴 & 폭발적인 가창력의 김태우가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를 개최, 솔과 R&B를 넘나드는 명품 무대는 물론, 두 보컬리스트의 완벽한 하모니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2009년 첫 콘서트 개최 이후, 올해 네 번째를 맞는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는 해마다 다른 취지로 꾸미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마음 따뜻해지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좋은 추억과 깊은 감동을 주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바비킴과 김태우가 선보이는 'TWO MAN SHOW'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4시와 8시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Hall D에서 열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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