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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 2012'에 MMORPG '블레스(BLESS)'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 등 2종의 자체개발 게임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첫번째 메인 스토리의 부제는 '폭풍 속의 불씨들(Embers in the Storm)'로,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개연성과 완성도를 극한까지 추구한 '블레스'의 그래픽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유저가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구현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메인 부스에 '프리미엄존'을 설치하고, 실제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한다. 아울러 스토리의 리얼리티가 살아 숨쉬는 '블레스'의 세계를 스페셜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12'에서 각 게임의 특성에 맞게 전시 공간을 메인 부스와 야외 부스로 나눠 구성한다. '블레스'는 B2C관 내부에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80부스로 개방형 구조의 시연존을 제작해, 쾌적한 관람 및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업계 최초 46인치 LED TV 3대를 서라운드로 연결한 '프리미엄존'을 구현한다.
이밖에 '야구의신'은 실제 야외에서 경기를 펼치는 야구의 특성에 착안해, 벡스코 야외 공간에 부스를 마련한다. 시연존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전 중계와 다양한 야구 관련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이번 '지스타 2012'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 게임을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공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재미와 만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