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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에 2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미주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부분의 지역이 첫 콘서트이자 첫 프로모션 차 방문한 것이었는데, 이번 미국 공연 역시 첫 단독 콘서트임은 물론 그 전에 한 번도 제대로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미국 콘서트에는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인기드라마 '글리(GLEE)'의 배우 Harry Shum Jr와 Kevin Mchale 등 현지 셀러브리티들이 빅뱅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최근 발표한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크레용' 무대를 영어 가사랩과 리믹스 버전으로 처음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성황리에 LA콘서트를 마친 빅뱅은 뉴저지로 넘어가 11월 8일과 9일 프루덴셜센터에서 다시 2만4000명의 관객과 함께 할 계획이며 이어 11월 14일 페루를 끝으로 미주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주투어가 끝난 이후에는 홍콩, 영국, 일본 돔 투어를 돌며 올 한 해를 마무리 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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