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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촬영중 이유비 뺨 '쓰담쓰담' 애정

기사입력 2012-11-02 16:41 | 최종수정 2012-11-02 16:57

송중기

'착한 남자' 송중기가 '여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초코마루 남매 그리고 재길의 유쾌한 촬영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에 앞서 감독과 동선 등을 상의하며 리허설을 하고 있는 세 배우 송중기, 이유비,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극 중 사이좋은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중기와 이유비의 다정한 모습. 송중기는 촬영 중간 중간 이유비의 볼을 양손으로 감싸며 장난을 치고, 과자와 소품용 음식을 나눠 먹는가 하면 "내가 진짜 너 사랑하잖아"라고 이유비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드라마 속에서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동생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송중기의 '여동생 바보' 모습에 네티즌들은 부러움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부럽네요. 저도 송중기 씨 동생하고 싶어요", "두 분 스킨십이 자연스럽네요", "실제 남매라고 해도 믿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놓은 '착한 남자'는 지난 1일 방송된 16회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 집계에 따라 전국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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