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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죽음으로 결백 알리려 수면제 70알 먹고 자살시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0-25 08:53 | 최종수정 2012-10-25 08:56



개그우먼 이성미가 과거 수면제 70알을 먹고 자살시도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성미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2' 녹화에서 "수면제 70알을 한 번에 먹고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미는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은 뒤 죽음으로 결백함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약국에 가서 수면제 70알을 산 뒤 한 번에 털어 넣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운 좋게도 3시간 만에 깨어났는데 나를 업고 뛰어가는 아버지가 '살아만다오'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내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고 덧붙엿다.

또한 이성미는 "연예인 후배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나도 아프다"며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이성미는 자신의 딸은 절대 자신의 난산 경험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눈물겨운 출산기를 공개했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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