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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신곡 '나를 잊지마요' 뮤직비디오 속에서 첫 키스 연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월 미니앨범 '오 마이갓'으로 활동한 걸스데이는 6개월만에 신곡 '나를 잊지마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팀의 한 관계자는 "신곡 '나를 잊지마요'가 90년대 감성을 담고 있어 뮤직비디오 역시 아날로그적 감성을 중점으로 담았다"며 "학창시절 첫사랑의 상대와 가슴 설레였던 감성과 동시에 안타까운 이별의 느낌을 표현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혜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26일 신곡 '나를 잊지마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