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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예비신부 위해 요리 "별 많이 아팠다" 눈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0:47 | 최종수정 2012-10-23 10:51



방송인 하하가 예비신부 별을 위한 눈물의 요리를 만들었다.

23일 방송되는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에서는 하하와 어머니 김옥정 여사, 하하 친구 근식, 개그맨 윤진영이 떡볶이를 주제로 개인전을 펼친다.

이날 '크림 떡볶이' 만들기에 나선 하하는 "고은이(별)가 많이 아팠었다. 뭘 먹으면 나을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예전에 같이 먹었던 해물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하더라"며 "그 떡볶이를 구하기 위해 홍대를 다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하하는 눈물을 닦으며 "내가 직접 완성 시킨 크림 떡볶이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그래서 오늘은 나한테 가장 중요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궁중 떡볶이'에 도전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토니안은 떡볶이의 아리송한 맛에 "어머니, 이건 어떤 것과 같이 먹으면 좋을까요?"라며 물었고, 옥정 여사는 "그것은 행복한 마음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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