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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갑작스러운 처제의 사망 소식에 심경을 전했다.
이어 공형진은 "많이들 놀라셨을텐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이지 여기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는 남아있는 사람들 그리고 또 당사자들의 몫이겠죠. 사실 이럴 땐 저도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그렇게 대해주시는 게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여러분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기에 힘을 내서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공형진은 가족이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힘든 상황에도 방송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에 나섰다.
한편 공형진의 처제이자 쿨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 모씨는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제갈 모씨가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