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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의 멘토로 돌아온다.
김태원은 이날 사회를 맡은 손진영을 예로 들며 '위대한 탄생' 출연진에게 칭찬의 말을 보냈다. 손진영은 첫번째 시즌에서 김태원의 멘티로 생방송에 진출한 뒤 올해 MBC '빛과 그림자'에서 연기자로 변신했고 현재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태원은 "손진영은 나의 과거를 보는 것 같다. 손진영을 뽑을 때 '네가 잘돼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라'고 말했는데, 그 말을 잘 지키고 있다. 그가 다음에 무얼 하느냐 보다, 죽을 때까지 뭘 하면서 지내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을 잘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3'는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형제, 김소현 등 멘토 4인과 함께 오는 10월 19일 새롭게 출범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호주와 캐나다에서 해외 오디션을 진행했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며 부상으로 고급 외제 승용차가 주어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