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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쇼케이스, 말레이시아 이어 홍콩도 매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25 16:38 | 최종수정 2012-09-25 16:40



티아라의 말레이시아 쇼케이스가 홍콩 쇼케이스에 이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홍콩 첫 쇼케이스에서 3000 관객을 열광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친 티아라가 추석연휴를 반납하며 오는 10월 3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4300석 전석이 매진되었다. 쇼케이스 관계자들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좌석을 5000석까지 늘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티아라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 내년인 2013년 초, 중반까지 공연을 계획 하고 있다. 또한 내년 후반기부터는 쇼케이스가 아닌 콘서트 형태로 전환을 할 계획이다.

한편 티아라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현지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또한 부도칸을 비롯해 일본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 6개 도시를 돌며 일본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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